"3D프린팅 시대는 `생각하는 공장`"
"3D 프린팅은 미래가 아닌 현재의 일입니다. GE는 이미 항공업계 최초로 항공기 연료노즐을 3D프린터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GE 글로벌리서치센터 유럽 총괄을 맡고 있는 칼로스 하르텔 씨(사진)는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GE의 신성장 동력을 위한 기술로 '3D프린터'와 '복합개념의 소프트웨어' 두 가지를 꼽았다. 3D프린터는 이미 상용화를 넘어 미래 핵심 기술로 발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하르텔 씨는 "3D프린팅은 기존 제작과정에 비해 디자인을 더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고, 소재를 더 다양하게 쓸 수 있으며, 필요한 현장에서 바로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GE는 3D프린팅을 통한 항공기 엔진 노즐 생산량을 2020년까지 10만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3D프린팅 연료 노즐은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이 5배나 강하고, 용접 횟수도 25회에서 단 5회로 줄었다.
하르텔 씨가 내세운 복합 개념의 소프트웨어는 기계와 기계 간 서로 인터넷으로 연결돼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도구였다. 그는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공장을 '생각하는 공장(brilliant factory)'으로 명명했다. '생각하는 공장'이란 제품 설계와 제조 과정과 운영에 산업인터넷을 적용해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과거 공장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하르텔 씨는 "GE가 최초의 생각하는 공장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에 짓고 있다"며 "7000만달러를 투자한 그린빌 센터는 2015년 하반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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